![[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서울시 양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운수업 종사자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는 학원 종사자, 운수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이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에 콜센터와 돌봄 종사자, 농수산물 관련 종사자를 추가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1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7/739428_751756_3742.jpg)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15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날 하루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후 9시 집계치로 미뤄 600명 선에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최근 1주 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500명 선이 계속돼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6568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3차 대유행 이후 한때 100명대로 줄었다가 올해 1월 중순 100∼200명대,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다시 늘었다. 이달 6일 583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뒤 13일까지 550명→503명→509명→509명→403명→638명으로, 13일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13일) 613명보다는 98명 많고, 1주 전(7일) 536명보다는 21명이 적은 수치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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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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