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정종순 장흥군수와 호우피해를 입은 농가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 2021.7.14
지난 13일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정종순 장흥군수와 호우피해를 입은 농가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 2021.7.1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지난 13일 전남 해남군과 장흥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파악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농업정책자금 신규 지원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하고, 피해 농가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손 회장은 “집중된 호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농민의 피해가 심각한 현 상황이 안타깝다”며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호우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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