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고객의 카드 디자인 선택권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나의 상품에 복수의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운영이 가능한 ‘멀티 디자인 프로세스(Multi Design Process)’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카드는 이번 프로세스 구축으로 새로운 카드 디자인 추가 시 전산 개발 등 업무 처리에 들었던 시간도 기존 대비 최대 8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하는 등 업무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세스가 최초로 적용된 ‘KB국민 알파원카드’는 기존 기본형 디자인에 상품이 가진 기능적 속성과 특징, 상품명을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로 표현한 4종의 신규 디자인이 추가됐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알파원카드에 이어 멀티 디자인 프로세스를 향후 출시 예정인 주요 카드 상품에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카드 디자인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화제성은 물론 소장 가치와 완성도 높은 카드 디자인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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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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