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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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 참가 기업과 유망 벤처 기업,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130억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8월 말 결성 예정이다. 국민카드와 한국벤처투자가 각각 50억원을, 세종벤처파트너스와 관계 회사가 30억원을 출자한다. 퓨처나인 참가 기업을 비롯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금융,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분야 창업자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펀드 결성으로 퓨처나인 참가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장 밑거름이 될 투자 지원 활동이 한 층 강화되고 전문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협업 성공 신화를 만들고 있는 퓨처나인 프로그램에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트렌드, 휴먼테크, 라이프스타일 등 9개 영역에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 5기 프로그램 참가업체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지원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퓨처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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