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천안청년회의소가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00㎏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6.23
JCI천안청년회의소가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00㎏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6.23

취약계층 어려움 가중에 후원 결정

코로나19 극복·복지향상 위해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JCI천안청년회의소(회장 이영석)가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1000㎏(20㎏ 50포대, 300만원 상당)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에 전달했다.

JCI천안청년회의소는 1969년 9월 20일 이두순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전국 53번째로 인준·설립됐다. 3.1절 태극기 꽂기운동, 천안흥타령축제 읍면동 화합 한마당 주관, 소아암 심장병 어린이돕기 골프대회 등과 미국, 동남아지역 순방 등을 통해 전세계 JCI회원들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소아암 심장병 어린이 돕기 후원, 백미 전달, 공동모금회 1000만원 후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안의료원 환자복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천안 용소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며 장마철을 대비한 우산 1200여개를 전달했다.

이영석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회원들의 힘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청년회의소 충남세종지구협의회 및 챕터원협의회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후원동참은 지역복지향상에 밝은 미래를 안겨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석 회장을 비롯해 JCI천안청년회의소 회원들께 감사하며, 천안시도 코로나19 극복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갑쇠 이사장은 “2016년부터 잊지 않고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해주시는 JCI천안청년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JCI천안청년회의소의 후원의 마음과 행동을 모범삼아 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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