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엠블럼. (제공: 사랑의열매) ⓒ천지일보 2021.6.9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엠블럼. (제공: 사랑의열매) ⓒ천지일보 2021.6.9

코로나19 재난 취약계층 등 지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대국민 이웃돕기 캠페인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경기 침체로 어려움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으로는 기존 저소득 가구뿐만 아니라 경제 불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위기가정이 포함된다.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나눔 목표액은 350억원이며, 캠페인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 동안 전국 사랑의열매 17개 시·도 지역에서 전개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여진 기부금은 ▲재난 취약계층 지원(교육·돌봄 사업, 저소득 가구 생계‧의료 지원) ▲새로운 사회문제 대응(마음건강 지원, 콘텐츠·기술 지원) ▲소규모 대면활동 등 안전한 대면 서비스 개발 및 지원(돌봄 가족 지원 등 돌봄 서비스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는 ▲ARS전화기부(060-700-1212, 건당 3000원) ▲문자기부(#9004, 건당 2000원)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에서 참여가능하다. 기부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080-890-12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