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양승조 지사 캠프) ⓒ천지일보 2021.5.30
양승조 지사는 29일 부산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제70대 차봉근 중앙회장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에 참석했다. (제공: 양승조 지사 캠프) ⓒ천지일보 2021.5.30

한국JC 중앙회장 취임식 참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청년과 소통 폭을 넓히며, 청년 문제 해결책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앞세워 공감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양 지사는 29일 부산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제70대 차봉근 중앙회장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에 참석했다.

한국청년회의소(JCI)는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 20세부터 40세까지의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다.

양 지사는 취임식에서 축사를 통해 “6.25 전쟁 이후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JC의 정신이 큰 역할을 했다”며 신임 중앙회장과 회장단 및 임원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처한 양극화·저출산·고령화 위기에 청년이 힘들어 한다”고 공감을 표한 뒤, “청년이 다시 어깨를 펼 수 있도록 청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앞서 양 지사는 지난 28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청춘콘서트에 초청돼 청년 서포터즈 및 단국대학교 등 10여개 대학 학생 등과 만나 시대의 화두인 청년 문제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청년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사회 양극화라는 길에 선 젊은 세대’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이 없는 나라는 미래가 있을 수 없다”며 “청년의 삶이 행복한, 청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현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양 지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충청향우회가 초청한 행사에 참석해 충청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 뒤, 특강을 위해 충북 청주로 이동해 충청권 주요 인사들과 만나 대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