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프 허선열 대표(왼쪽)가 18일 윤찬수 아산시부시장에게 붙이는 체온계 50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6.21
미코프 허선열 대표(왼쪽)가 18일 윤찬수 아산시부시장에게 붙이는 체온계 50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6.21

사회취약계층 코로나19 확산방지

발열 징후 간편한 파악에 효과적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미코프(대표 허선열)가 지난 18일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붙이는 체온계 5000개를 전달했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은 미코프에서 유통하는 비접촉 붙이는 체온계로 손목, 귀밑 등 1회 부착으로 24시간 실시간 발열체크가 가능하다. 체온에 따라 33℃ 이하는 갈색, 정상체온 36.5℃ 녹색, 고체온 37.5℃ 이상은 노란색으로 변하는 제품으로 체온변화 즉시 격리할 수 있어 감염병 확산에 도움을 주고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허선열 대표는 “이번 나눔은 체온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발열 징후를 간편히 파악할 수 있고 다수의 체온을 동시에 확인 가능하니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미코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21년 여름철 해수욕장 방역 대책’으로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체온스티커, 안심콜, QR코드 등을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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