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최대 80% 싸게산다… 롯데온×롯데면세 ‘빅세일’ 전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이 100억원 규모의 ‘명품 빅세일’을 진행한다. 면세점 재고 명품의 한시적 국내 판매 허용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다.

할인전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총 53개다. 클로에, 발리 토리버치를 비롯해 새롭게 추가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KB국민카드를 이용할 경우 추가 10%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상품 구매 시 롯데면세점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온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매일 한정 상품을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하루 특가 코너’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매한 상품은 오는 22일과 7월 1일 두 차례에 나눠 발송한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상품 구성 및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자 예약 배송 상품 비중을 크게 늘렸다. 예약 배송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개인이 별도로 통관 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

심규광 롯데온 명품 상품기획자(MD)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예약 판매 비중을 점차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