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본관 ⓒ천지일보 2019.8.29
한국은행 본관 ⓒ천지일보 2019.8.2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 서울 중구 통합별관 건축공사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속출하면서 공사현장이 폐쇄됐다.

한은에 따르면 통합별관 건축공사 현장에서 계룡건설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지난 1일 발열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3일 오전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한은은 공사를 중단하고 현장 근무 또는 방문자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10시 30분 1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은은 2019년 12월 5일부터 서울 남대문로 통합별관 신축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2년 3월 23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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