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셀렉트 PB 파우치음료 2종.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PB 파우치음료 2종.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세븐일레븐이 국민 장수 껌과 콜라보한 세븐셀렉트 PB 파우치음료 2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는 국내 껌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지난 1972년 롯데제과에서 처음 출시된 제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쥬시후레쉬와 콜라보하기도 했다.

‘쥬시후레쉬에이드’는 오렌지, 포도, 파인애플 등 쥬시후레쉬껌 특유의 과일 향이 담긴 에이드 상품이며 ‘스피아민트에이드’는 민트 특유의 맛과 향이 더해졌다. 판매가는 각 1200원이다.

이들 상품은 해당 껌 원액이 활용됐으며 껌 디자인이 패키지에 적용됐다. 상품 생산은 동서웰빙에서 맡았다. 동서웰빙은 사회적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나눔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파우치음료 구매 시 무상으로 제공되던 플라스틱 빨대를 친환경 PLA(폴리락타이드) 소재의 빨대로 교체했다. PLA 빨대는 옥수수 전분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자연에서 100%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빨대다.

김민호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편의점 하절기 대표 상품인 파우치음료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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