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슬비가 내리는 1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9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5.17](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5/724682_734407_4652.jpg)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1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1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513명)에 비해 106명이 증가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확진자는 수도권이 386명(62.4%), 비수도권이 233명(37.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03명, 경기 162명, 대구 55명, 강원 28명, 부산 27명, 울산 26명, 인천 21명, 경남 17명, 충북‧경북 각 16명, 광주 15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7명, 대전‧충북 각각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증가한 6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48명이 늘어 최종 561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으로, 하루 평균 614명꼴로 나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에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47명 추가돼 누적 66명이 됐다. 충남 아산 온천탕 고리는 9명이 추가됐고, 총 44명으로 집계됐다. 강원 홍천의 한 부대에서도 군인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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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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