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희 수원시의회 의원.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5.12
황경희 수원시의회 의원.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5.12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 공포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황경희 수원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가 12일 공포됐다.

악취 원인 물질은 다양하고 복합적이며, 악취는 국지적·순간적으로 발생하고 소멸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황경희 의원은 조례 발의를 통해 악취 발생 지역 또는 악취 배출 시설 외의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 악취 실태조사를 해 개선을 위한 시정 권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수원시 홈페이지에 악취 배출 사업장 현황 등의 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

또 악취 문제 개선과 해결을 위한 수원시 악취 대책 민관협의회를 둬 악취 방지와 저감 시책 등을 심의·자문하도록 규정했다.

황 의원은 “수원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지역 특성에 맞게 관리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악취 방지와 저감 시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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