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조석환 수원시의장, 이길용 고양시의장이 13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만나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의회) ⓒ천지일보 2021.5.13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조석환 수원시의장, 이길용 고양시의장이 13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만나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의회) ⓒ천지일보 2021.5.13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가 1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만나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 지위에 맞는 권한 확보를 촉구했다.

이날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조석환 수원시의장, 이길용 고양시의장은 김순은 위원장을 만나 면담하고, 각 시의회의 조직체계 전반을 설명하며 특례시의회 출범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상수 부의장은 “특례시가 도입되기 8개월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중요한 시기”라며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 지위에 맞는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시행령의 개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각각 채택하고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했으며, 특례시의회에 맞는 권한 확보를 위해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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