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28일 경기도 안산 정재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사랑의 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 2021.4.29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28일 경기도 안산 정재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사랑의 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 2021.4.29

“일기 지도, 교사·학부모 함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경기도 안산 정재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사랑의 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정재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계자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MOU를 통해 인추협과 학부모회는 ‘학부모가 앞장서서 일기 쓰기’ 등 사랑의 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정재초 학부모회와의 사랑의 일기 운동 MOU체결을 통해 학교에서 일기 지도가 머뭇거리는 동안 가정에서 학부모가 일기 지도를 하게 된다”며 “일기 지도를 교사들과 학부모가 함께해 학부모들의 사랑의 일기 운동이 확산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추협에서 제작해 MOU 체결 학교나 단체에 배포하는 ‘사랑의 안전 일기’ 일기장은 권당 44페이지 분량으로 20회분의 일기장과 17가지의 재해 예방에 관한 안전 교육 자료가 들어있다. 일기는 주 5회씩 기록하며 한 권이 한 달분의 일기장이 되는데, 한진과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 제작·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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