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4일 금천미래지역아동센터에서 금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사랑의 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 2021.5.5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4일 금천미래지역아동센터에서 금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사랑의 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 2021.5.5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금천미래지역아동센터에서 금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사랑의 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계자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진광 인추협 대표, 최기상 국회의원, 백승권 금천구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인추협과 지역아동센터는 지도 교사들이 동참하는 등 사랑의 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도 못하는 어린이들이 사랑의 일기를 쓰면서 심적 고통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특히 일기를 기록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밝고 안정된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추협에서 제작해 MOU 체결 학교나 단체에 배포하는 ‘사랑의 안전 일기’ 일기장은 권당 44페이지 분량으로 20회분의 일기장과 17가지의 재해 예방에 관한 안전 교육 자료가 들어있다. 일기는 주 5회씩 기록하며 한 권이 한 달분의 일기장이 되는데, 한진과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 제작·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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