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프라 확충·거주여건 개선
“신뢰받는 기관 거듭날 것”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의 인프라 확충과 거주여건 개선을 위한 물놀이장·복합문화도서관 조성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진주종합경기장 인근 물초울공원에 4300㎡ 규모의 ‘놀이·레저·문화’를 결합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관리사무소와 놀이시설 기초 공사를 완료해 현재 약 50%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 물놀이 시설에는 진주성‧남강나룻배‧의암바위 등 지역 향토적 소재를 디자인에 반영한다. 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름 공모와 시민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혁신도시 기반 확충을 위해 충무공동에 수영장·전시관·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도서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도서관은 올 상반기 중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설계 완료, 2022년 하반기 착공, 2024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임동희 LH 균형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지역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그동안 영천강변 특화사업, 스마트 클린버스 승강장 설치, 저수지 상부 복합화 등 다양한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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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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