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당진시부시장이 9일 슬항교회 관련 확진자에 대해 긴급 비대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4.10
이건호 당진시부시장이 9일 슬항교회 관련 확진자에 대해 긴급 비대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4.10

김홍장 시장 음성판정 업무복귀

경미한 증상이라도 검사받아야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에서 지난 20일 해나루시민학교 관련자 2명(당진#359번~당진#360번)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359번(50대, 내국인)은 해나루시민학교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진#360번(30대, 외국인)은 해나루시민학교 수강생으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2명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은 없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 생활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경미한 증상이라도 지체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평일·주말 오전 9시~ 오후 6시, 점심시간 정오~오후 1시)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한편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김홍장 당진시장은 음성판정을 받아 금일 충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식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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