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기·강원·충북·경북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양돈농가에서 경기 포천·김포, 강원 철원 발생 이후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돼지 23마리가 폐사해 신고했으며, 가축방역관이 현장 출동해 정밀검사 결과 지난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01시 30분부터 내일(14일) 01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철원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일 밤 12시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검사(입국 후 1일 이내)가 의무 시행됨에 따라 강화된 검사 및 격리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중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항공권과 여권 등을 소지하면 화산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화산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전주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4일부터 경기도 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체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 사전 준비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수능 도내 수험생은 총 14만 6623명으로 지난해보다 2681명 늘었다. 올해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총 357교 7270실로 지난해보다 8교 122실 늘었고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격리 수험생 중 입원치료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일반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추석 연휴기간인 12일 0시 기준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23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2223명 중 국내 발생 2163명, 해외 유입 60명으로 누계 확진자는 138만 3494명으로 늘었다. 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499명이 됐다. 전날인 11일 PCR 검사건수는 총 4652건이며 이 가운데 741건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됐다. 주요집단 감염에는 미추홀구 요양병원13 관련 동일집단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6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다. 물가 급등으로 인해 실질임금이 역대 최대폭 하락한 영국에서 6명 중 1명은 생활지출을 줄이려고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16일(현지시간) 이번 겨울 유럽의 가스 가격이 현재보다 60%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치른 케냐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야권연합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IEBC)의 최종 결과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 여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든 여사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팍스로비드 치료를 시작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휴가 중인 바이든 여사는 향후 2차례 연속 음성판정이 나올 때까지 이 지역에서 머물 예정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코로나에 확진된 뒤 같은 달 27일 격리에서 해제됐으나 며칠 뒤 재발했다. 이후 지난 7일 2차례 음성 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15일 PCR 검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으로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한 박 시장은 오는 21일까지 7일간 재택치료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도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화상회의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결재, 현안업무를 직접 챙길 예정이며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간담회, 현장방문 등의 일정은 재택치료 기간 이후로 조정했다.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지난 9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발생한 각종 호우 피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10일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부론면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지원을 이어가고 있지만 계속되는 비와 불어난 수량으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3일째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쓰고 있는 소방수색대와 실종자 가족을 위해 문막에 있는 경동대학교를 임시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락과 생수 등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등 수색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의용소방대 등 관내 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흑해를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에서 0.5%로 0.50%포인트(P)를 인상했다. 마리오 드라기(74) 이탈리아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사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하고 국제원유 시장 상황과 OPEC+ 역할 등에 대해
고위험군 등 PCR검사만 가능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정부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우선순위 대상 PCR검사만 가능하며, 신속항원검사는 도내 동네 병·의원 2423곳(4일 기준)에서만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검사건수는 45%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되는 동네 병·의원 관리
현재 도내 병의원 7768개소 중신속항원검사 가능 1990개소[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확진으로 인정되는 진단체계가 시행된 가운데 시행 첫날인 15일 도내 신규 확진자 절반가량이 병·의원 신속항원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병의원 7768개소 중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곳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866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124개소 등 1990개소다(심평원 사이트 기준). 14일 도내 신규확진자 10만 2984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3일 0시 기준 하루 2만 237명이 확진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만 94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인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처음 2만명 대를 넘어선 2만 1975명에서 11일 1만 7458명으로 줄었으나 또다시 12일 2만 3738명으로 늘었다가 13일 3500여명 줄어든 2만 237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확진자 2만 237명은 모두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사망자도 20명이 발생했다.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과 서구 소재 요양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 3738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지난 9일 2만 1975명이 감염된 지 이틀 만에 일일 최다 기록이 깨졌다.이날 신규 확진자 2만 3738명은 국내 발생 2만 3735명 해외 유입 3명이다.사망자도 전일대비 2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19명으로 늘었다.이들 중 2명은 최근 각각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의 한 요양병원과 서구 요양원 관련해 사망했고,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9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 사상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4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인천시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만 197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37만 79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만 1974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이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1만 8208명, 집중관리군 1만 1504명 등 12만 971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강화군 소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일 0시 기준 하루 인천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2105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도 6명이 발생했다.지난 24일 이후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웃돌다 전날 8956명으로 떨어졌으나 또다시 신규 확진자 1만 2105명으로 늘었다.사망자는 확진자 접촉 관련 1명과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5명 등 6명이 각각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사망해 인천 지역 누계 사망자는 모두 448명이다.주요집단 감염에는 중구 소재 요양원 동일집단 관련 16명(166명)이 추가 확진됐고,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4일 0시 기준 인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3863명으로 이틀 연속 만명대로 집계되면서 하루 만에 다시 유행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7만 5009명이다.감염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99명으로 늘었다.재택 치료 중인 감염자는 4만 8915명으로 집계됐다.이달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중구의 한 요양원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 2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50명이 됐다.
가족 간 감염확산 주의 당부10대 확진 사례 증가 추세‘긴급 멈춤’ 운동 동참 호소[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더구나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도 간 이동에 따라 감염 확산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전국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 7000명이 넘어섰다.최근 광주와 전남에서는 사흘 연속 700명대 확진자가 쏟아졌다.전날에도 광주 477명(해외 10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확진자 감염경로는 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9명, 북구 소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전북 남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발생했다. 이로써 남원시 누적 확진자는 455명이다.남원 424번 확진자는 남원 420번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26일 실시한 최초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동동선은 타지역 음식점, 회사 등이다.남원 425번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26일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양성 판정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이동 동선은 학교, 병원 등이다.남원 426번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기침,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훈련 중 2명 양성판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한국군 아크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19진) 소속 2명이 어제(2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들은 훈련 뒤 주둔지 복귀 전 훈련 참가 인원 전체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함께 검사를 받은 나머지 40여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현지 부대 측은 훈련 인원을 전원 격리 조치하는 한편, 감염 경로를 추적
주점‧어린이집 등서 확진 이어져[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21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452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4만 1918명이라고 밝혔다.관련 입원환자는 291명이 증가해 5266명이 됐으며, 자가격리자 78명이 늘어 1만 34명, 재택치료자는 1121명으로 집계됐다.병원에서 사망 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을 포함해 누계 사망자는 328명이 됐다.신규 확진자 452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21명, 확진자 접촉 27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2명, 해외유입 14명이다.주요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