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강원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정보화마을 자립화 공모사업’에 원덕읍 산양정보화마을(위원장 민만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총 10개 시‧군이 참여해 19개 신청마을 중 8개 마을이 선정됐다.

삼척 산양정보화마을은 ‘병풍바위 야영장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산양마을은 마을 공동체에서 기 운영 중인 야영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네이버 스마트 예약을 도입하여 자립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성수기 기간 운영 중 발생한 애로사항과 캠핑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산양마을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소득증대를 통한 정보화마을 자립화 기틀이 마련될 것이다”며 “더불어 확충된 시설을 통해 편리한 캠핑이 가능해 마을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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