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척시 수자원센터 직원과 연어포획 종사 어업인들이 오십천과 마읍천에서 어린 연어 100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1.3.17
17일 삼척시 수자원센터 직원과 연어포획 종사 어업인들이 오십천과 마읍천에서 어린 연어 100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1.3.17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17일 오전 11시부터 오십천과 마읍천에서 어린 연어 10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월과 11월중 오십천에서 포획한 어미 연어 약 1300마리에서 120만개의 수정란을 인공부화 시킨 후 전장 5cm 이상으로 키운 건강한 연어이다.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류행사를 실시하지 않고 수산자원센터 직원과 연어포획에 종사한 어업인들과 자체 방류할 예정이다.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지난 1969년 강원 삼척부화장을 시작으로 연어 회귀율을 높이기 위한 연어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6206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해 연어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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