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보전, 특례보증 지원
경영안정 기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차보전과 특례보증 등 ‘2021년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원주시에 소재하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소재지로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법인이 아닌 개인 사업자여야 하며 휴업 또는 폐업 중이거나 사치·향락 등의 소비성 업종을 영위한다고 인정되는 사업자는 제외된다.
이차보전은 원주시와 협약을 맺은 관내 18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연 3.0% 이내의 대출금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융자 기간은 3년 이내이며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서에 금융기관의 대출 가능 날인을 받은 후 원주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업체당 5천만원 한도로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증 수수료는 0.8%, 보증 기간은 5년 이내다.
강원신용보증재단 원주지점에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이차보전 융자금 총액이 전년보다 20억원 늘어난 60억원으로 그 가운데 특례보증 융자금 총액은 약 25억원이다.
3월 4일부터 융자금 총액과 보증 규모 총액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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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lhb2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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