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기업인과 중소기업 수출길 넓힌다세계한인무역협회·7개 유관기관과 수출 활성화 지원 협약[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홍윤오 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종합 재기지원 대책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서수원 지역의 소상공인분들 가계부채 증가로 인해 힘든 분들이 너무 많기에 이번 정책을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의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폐업은 결과적으로 내수시장 위축 및 지역 경제 저성장의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홍 후보의 설명이다.또한 부채가 높은 소상공인 중 소득이나 신용도가 있으면 대출을 기존처럼 지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폐업 이전 채무조정 등 신용거래 재개를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들에 대한 보증지원에 나섰다.전북자치도는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특례보증은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들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다.도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들에게 특례보증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도내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로 대표자의 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 안정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2024년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부안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전북은행이 협약을 맺고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주소와 사업장을 3개월 이상 소재하고 유지 중인 신용등급 3등급 이하 소상공인으로 최대 3000만원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을 7억원 늘려 총 17억원 지원한다.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제1기 생산라인(Fab) 건설이 2025년 봄에 시작되는 것에 대비해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 확장 예산 50억원을 추가해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시는 용인버스터미널 재건축(10억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는 스포츠클라이밍장(9억원)을 새로 건립한다.용인시는 이 같은 계획을 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시가 예산을 출연해 영세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보증제도다.지난해 정읍시는 2억 5000만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에게 약 27억원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억원을 출연해 대출 지원규모를 33억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지원대상은 정읍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신용등급이 4등급 이하인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1일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남원시는 올해 초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2억원을 출연했고 지난 2월 중 출연금액의 10배수인 20억원을 모두 소진했다.이에 추경예산으로 2억원을 추가 편성한 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이를 출연해 이날부터 2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남원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3년 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200조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수출 7000억 달러(약 940조원)라는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수출 엔진을 풀가동하는 모양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산업부 장관 주재로 4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역대 최대인 255조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 증대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소형 e-모빌리티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수출기업 무역기술장벽 대응 지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유동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6개 금융기관과 함께 13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전북자치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농협은행, 전북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도내 6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은 3고 1저(고금리·고환율·고물가·저성장)의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 대응을 위해 긴급 유동성을 강화하고 미래선도형 신사업 융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청년 예비창업자와 청년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대상자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컨설팅은 마케팅과 경영진단, 점포운영, 창업 전반에 대한 분야를 대상으로하며 전문 컨설턴트와 1:1 매칭을 통한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자신이 원하는 컨설팅 분야를 결정해 신청하면 매칭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비용은 남원시에서 지원한다.대상자는 컨설팅 교육을 이수하고 창업하면 남원시 특례보증과 연계해 최대 5000만원의 보증대출과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는 20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다.업체당 보증금액은 개인 신용점수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다. 청년창업자는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시는 최근 불경기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50억원으로 보증한도를 설정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 18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금융지원사업은 5개 분야로 동행지원사업 100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400억원, 동반성장협력사업 130억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214억원,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20억원 등이다.동행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대출 적용 금리를 인하해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연 1.2%를 감면해주는 사업이다.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최저신용자를 지원하는 ‘햇살론’ 상품의 연체율이 일제히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 충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민들의 상환 능력이 떨어지면서 빚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해석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양정숙 의원은 17일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햇살론15의 대위변제율은 2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5.8%p 급등한 수치다.햇살론15 대위변제율은 2020년 5.5%에서 2021년 14.0%, 2022년 15.5% 등 상승세를 보여오다 지난해 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감축으로 기술개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한 도내 기업들을 위해 정책자금과 G-펀드 투자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중소기업 R&D 과제 중단기업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정부의 R&D 예산 15% 감액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R&D 예산을 46% 증액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에 방점을 두었던 경기도가 그 정책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반월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R&D 예산 지원은 미래를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올해 청년정책으로 64개 사업을 462억원 규모로 추진한다.시는 2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2개 부서 부서장과 3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올해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 정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1억원) ▲일자리(15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을 핵심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것을 선언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원전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자평하면서 향후 질적 고도화를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 민생토론회에서 “생태계 온기 회복을 넘어 원전산업 ‘질적 고도화’를 통해 명실상부 원전 최강국으로 거듭나겠다”며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원전 생태계를 탈원전 이전으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저금리 대출 보증을 지원키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5년간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돕고 시에서 연 3% 범위 내에서 1년간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특례보증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수수료도 시가 1년간 지원해 준다.대출은 관내 7개 협약 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새마을금
[천지일보 김천=송해인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세입 감소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전국의 지방재정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김천시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조정으로 지난해보다 600억원 늘어난 1조 36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경제·일자리·복지·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튜닝카·드론 산업육성, 광역철도망 구축, 정주환경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김천시의 올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4단계
[천지일보 광주= 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대유위니아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탠 기업지원기관과 금융기관, 경제단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강 시장은 5일 대유위니아 경영정상화와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애쓴 기업지원 관계기관,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에 동참한 금융기관, 대유위니아 협력사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광주지역본부·광주테크노파크·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기업 지원 유관기관,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 NH농협은행·광주은행·국민은행·기업은행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지원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8개 기관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에 처음 참여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