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경북 구미시 송정교회. ⓒ천지일보 2020.12.25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경북 구미시 송정교회. ⓒ천지일보 2020.12.25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추가됐다.

25일 경북도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구미 20명, 안동 12명, 경주 11명, 영주와 청송에서 7명, 포항 6명, 경산 3명, 울진 1명등이 늘었다고 밝혔다.

구미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교인과 가족 13명, 영주교회 관련 접촉자 4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안동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2명이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성광교회 관련 9명, 지난 10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에서는 영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7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송군에서는 지난 22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한 6명이 확진됐다.

포항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광진교회 관련자 1명,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울진군 1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국내 확진자가 300명이 발생했다. 하루 평균으로는 42.9명이다.

이로써 경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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