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17

어제오늘 10명 발생, 누적 총 839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양상이 전국적으로 속도가 빨라지면서 광주 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 4명(광주 836~839)이 추가 발생했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오늘 10명이 발생해 누적 총 839명이 등록됐다.

이들 확진자는 빛고을전남대병원, 나주 생활치료센터 등에 격리 조치됐다.

광주시는 전국적으로 교회 발 확진자 속출에 따라 종교시설의 경우 입장이 허용되는 정규예배 좌석수를 현재 50%에서 30%로 축소했다. 또 식사와 모임은 계속 전면 금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 포도원교회 청소년 선교센터로 알려진 남구 G3 센터에서 영등포 418번 확진자(교회 목사)의 강의 후 확진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교회 5개소에서 20여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특히 연말 모임과 교회 내 성탄 행사, 음식 나눔 등으로 인해 집단감염 우려가 있다고 판단,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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