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안전 최우선 고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9회 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한다고 1일 밝혔다.
매년 4~5월경 개최하는 진주시민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과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행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개최를 계속 연기해왔다.
시는 예년과 달리 읍면동 체육회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체육대회를 올해 기획했지만, 감염병 지역확산 우려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하게 됐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한마음으로 협력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가며 예전의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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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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