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시청 4층 복지정책과에서 진주복지콜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8
8일 오전 11시 시청 4층 복지정책과에서 진주복지콜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8

복지궁금증 ‘원스톱’ 상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8일 오전 11시 시청 4층 복지정책과에서 진주복지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복지분야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개소식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하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완화됨에 따라 열리게 됐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도내 처음으로 원스톱 복지상담창구인 복지콜센터를 운영해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개소 후 3000여건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복지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지원, 여성과 가족, 장애인·노인복지, 보건의료, 시민생활편의 등 630여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민원인은 전화민원 서비스뿐 아니라 상담에서 급여신청까지 사회복지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을 통해 원스톱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또 진주형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긴급재난지원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지원에 대한 상담도 지원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복지콜센터가 복지소통의 1번지로서 시민들의 복지갈증을 해소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일 오전 11시 시청 4층 복지정책과에서 진주복지콜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복지상담 시연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8
8일 오전 11시 시청 4층 복지정책과에서 진주복지콜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복지상담 시연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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