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마치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25
지난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마치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25

지역특성 맞는 청년정책 발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제정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부시장(위원장)을 필두로 정재욱 시의원을 비롯한 전문가·청년 등 총 17명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교육·문화·복지·주거 등의 분야에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내년에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한다. 이밖에도 의견수렴을 위한 원탁회의 개최, 우수기관 벤치마킹, 청년 네트워크 구성, 청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위원회는 앞으로 청년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주요사항 심의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좋은 시책들은 시정에 반영할 예정으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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