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23일 오후 본사에서 전기공학 전공 대학(원)생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전)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23일 오후 본사에서 전기공학 전공 대학(원)생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인재를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나누는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날 한전은 전국 59개 대학교 및 8개 대학원의 성적우수 전기공학도 9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약 8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전은 전국의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추천한 180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총 91명을 선발했다. 특히 다자녀, 장애우, 한부모가정, 국가보훈(유공)자녀 등 가정형편과 사회공헌활동, 성적 등 종합적 평가로 장학생을 선발해 성적우수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우대했다.

한전은 등록금과 학습보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전 직원들이 장학생의 멘토가 되어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대한민국의 기술 핵심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전문지식과 더불어 융복합적 사고와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 그리고 배려와 공감 능력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전이 전기공학 전공 대학생이 미래 에너지분야의 동량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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