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전남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청) ⓒ천지일보 2025.11.21.
지난 20일 전남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청) ⓒ천지일보 2025.11.21.

[천지일보 순천=최수아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지역 산업인과 기업인을 한자리에 모아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관내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순천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업과 함께 만드는 미래경제도시 순천’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 성장 전략과 기업 지원정책’을 공유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순천형 기업친화정책’ 소개와 함께 ▲ESG 대응 전략 ▲순천형 RE-100 실현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지역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엘림테크 대표 등 10명이 순천시장상을, ㈜지보코스메틱 차장 등 3명이 순천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부 및 전라남도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순천형 기업친화정책’ 8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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