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순천=최수아 기자] 21일 오전 전남 순천시 서면 동산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현장. 헬기가 산 정상 부근에서 물을 살포하며 불길을 잡고 있다. ⓒ천지일보 2025.11.21.](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11/3342798_3425963_166.jpg)
[천지일보 순천=최수아 기자] 21일 오전 전남 순천시 서면 동산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경 주불을 모두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오전 10시 50분께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헬기 7대와 장비 14대, 인력 8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초반에는 헬기 4대가 투입됐으나 불길이 산 정상 부근에서 번지면서 접근이 어려워 헬기 3대를 추가로 동원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인근에 민가가 없어 재산 피해 역시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인명피해는 전혀 없으며 화재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라며 “잔불이 모두 정리될 때까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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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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