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과 함께 인생 시작하자’… 엄마와 아기의 ‘책 소통’
[천지일보 광주=김태건 수습기자] 광주시 남구는 17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남구문화정보도서관에서 ‘2016 북스타트 제1기 부모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좋은 부모 되기(강사 정순란)’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 수업에서는 선착순 선정된 15명의 엄마와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생동감 있게 읽어주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소통하는 방법, 아이들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법,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그림책 선택하기 등을 배우게 된다.
김덕중 남구문화정보도서관 과장은 “아이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아무리 많더라도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도 달라진다”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부모 교육이 먼저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어 “작년에 시작해 1년에 두 번 열리는 북스타트 부모교육의 효과가 입소문 등 여러 방법으로 퍼져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교육뿐 아니라 선·후배 영유아 엄마들 간의 육아법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효과도 크다”고 덧붙였다.
첫 수업에 참석한 박영화(35, 여, 광주 남구 주월동)씨는 “교육을 먼저 받은 주위 지인으로부터 정보를 얻었다”며 “첫날이라 수업에 대해선 아직 모르겠지만 선배 영유아 엄마들과의 대화로 얻는 정보도 많아 참 좋다”고 말했다.
‘북스타트(Book Start)’는 어릴 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북스타트코리아)’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운동이다.
남구문화정보도서관은 1기 부모교육에 이어 오는 3월부터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프로그램 4개를 연이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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