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전남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5학년도 제64회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지병문 총장이 고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총 4049명 졸업생에 학위 수여

[천지일보 광주=김태건 수습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26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 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제64회 전기 학위 수여식을 열었다.

전남대 지병문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고사하는 자리에서 “잘못된 사회를 바로잡는 것은 지성인이 해야 할 몫”이라며 “사회가 요구하는 지성인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 총장은 “졸업식은 마지막이 아니라 인생의 새 출발을 위한 다짐의 자리가 돼야 한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계발에 힘쓰고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잘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대는 이날 학사 3061명, 석사 831명, 박사 157명 총 4049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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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건 수습기자 didrn00@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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