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B2B 48건, 1273억원
‘사천에어쇼’ 네트워크 구축

경남 사천시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해외 기업들과의 MOU 체결 등으로 항공우주 분야 입지를 넓혔다. 사진은 사천시 ADEX 대표단이 부스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제공: 사천시청) ⓒ천지일보 2025.10.28.
경남 사천시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해외 기업들과의 MOU 체결 등으로 항공우주 분야 입지를 넓혔다. 사진은 사천시 ADEX 대표단이 부스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제공: 사천시청) ⓒ천지일보 2025.10.28.

[천지일보 사천=이동현 기자] 경남 사천시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에 참석해 해외 기업들과 MOU를 체결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사천에어쇼 홍보관과 사천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행사에서 B2B 상담 48건, 상담액 1273억원과 MOU 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서울 ADEX 2025’에서 전 세계 3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방산 기업과 면담을 진행했다. 또한 ‘2026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사천기업인 KAEMS와 미국 S3 Aero Defense 간의 MOU를 체결했다. 지난 21에는 KAEMS와 미국 RECOIL Aerospace 간의 MOU를 맺었고 이어 사천시와 미국 Amphenol 간의 MOU가 잇따라 체결됐다.

경남 사천시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해외 기업들과의 MOU 체결 등으로 항공우주 분야 입지를 넓혔다. 사진은 사천시 ADEX 대표단이 부스 앞에서 설명을 듣는 모습. (제공: 사천시청) ⓒ천지일보 2025.10.28.
경남 사천시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해외 기업들과의 MOU 체결 등으로 항공우주 분야 입지를 넓혔다. 사진은 사천시 ADEX 대표단이 부스 앞에서 설명을 듣는 모습. (제공: 사천시청) ⓒ천지일보 2025.10.28.

시 ADEX 대표단은 지난 22일에 브라질 Embraer 부스, 대신금속 부스, 미국 L3Harris Technologies 부스와 RTX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또한 KAI 샬레에서 KAI와 간담회 및 오찬을 가지며 연대를 강화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ADEX 대표단은 지난 23일에 이탈리아 Leonardo 부스, 한국카본 부스, 미국 Bell Textron 부스를 방문했으며 지난 24일에는 국방홍보관과 우주/AAM관을 둘러봤다. 시 ADEX 대표단은 ADEX 기간 동안 총 26개의 기업 및 기관을 방문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는 이번 ADEX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절충교역 및 민수 분야 협력업체 발굴에 주력해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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