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R-V 하이브리드. (제공: 혼다) ⓒ천지일보 2025.10.23.
혼다 CR-V 하이브리드. (제공: 혼다) ⓒ천지일보 2025.10.23.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혼다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CR-V’의 출시 30주년을 맞이했다고 22일 밝혔다.

혼다 CR-V는 ‘Comfortable Runabout Vehicle(편안한 다목적 차량)’의 약자로 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기동성을 갖춘 도심형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첫 출시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CR-V는 약 1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 1500만대를 돌파했다.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혼다 CR-V는 시대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며 진화를 거듭해 현재 6세대를 맞이했다. 지난 2022년 처음 공개된 6세대 CR-V는 혼다의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환경 성능, 사용자 중심의 공간과 편의성, 강화된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CR-V는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 및 평가기관으로부터 디자인·성능·안전성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에서 뽑은 ‘2025년 최고의 콤팩트 SUV’ ‘2025년 최고의 하이브리드 콤팩트 SUV’로 이름을 올렸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11월에 6세대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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