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혼다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모터사이클, 자동차, 전동기, 항공기 등 육해공을 섭렵한 폭넓은 모빌리티 라인업과 함께 혼다의 기술 및 프로토타입 모델들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혼다는 2026년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인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혼다 0 시리즈’를 비롯해 소형 비즈니스 항공기인 ‘혼다제트 엘리트 Ⅱ’와 현재 일본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혼다 0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혼다 0 살룬 프로토타입과 중형 전기 SUV인 혼다 0 SUV 프로토타입을 일본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혼다 0 시리즈 개발팀은 ‘얇고 가벼우며 현명한(Thin, Light, and Wise)’ 접근 방식을 선택해 전기차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 모터사이클 부문에서는 교환식 배터리를 탑재한 110㏄급 커뮤터용 전기 모터사이클 CUV e:와 리터급 모던 크루저 모델 레블1100 S 에디션 DCT를 전시한다.
이 외에도 1988년 F1 컨스트럭터와 드라이버 부문에서 더블 크라운을 달성한 맥라렌 혼다 MP4/4와 1994년 로드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 그랑프리 500㏄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NSR 500 등 다양한 모델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빅사이트에서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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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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