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코스와 체류형 코스 운영
단체관광객, 입장료 할인 적용

[천지일보 사천=이동현 기자] 경남 사천시가 사천 관광지와 항공기 생산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매년 관광형 프로그램인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천사랑 시티투어에는 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5가지 테마 코스(문화관광, 역사탐방, 체험관광, 항공산업관광, 달빛관광)와 체류형 코스(1박2일)가 있다. 특히 작년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협약해 운영 중인 ‘항공산업관광’은 KAI 항공기 생산·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관광 캐릭터 4종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 캐릭터인 포포&도리로 랩핑한 2층버스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출발한다. 항공산업관광투어는 매주 둘째, 셋째, 넷째 주 금요일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이뤄진다.
단체관광객일 경우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 입장료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이 온 것 같다”며 “가을을 즐기러 사천에 와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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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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