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설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대응 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뒤 제설 작업은 전 공무원을 동원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 주민들 통행에 지장 없도록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고립된 민가나 취약주택 등 위험지역을 파악해 군부대 인원과 민간 장비 등을 지원받아 눈 치우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설로 붕괴가 예상되는 비닐하우스, 인삼 재배시설, 축사, 수산 증·양식시설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도록 독려했다.

이낙연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적극적·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민 및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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