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등 12회 참여
비만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

충북 영동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2회에 걸쳐 아동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치아 아끼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아동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치아 아끼기’ 교육 현장. (제공: 영동군청) ⓒ천지일보 2025.08.04.
충북 영동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2회에 걸쳐 아동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치아 아끼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아동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치아 아끼기’ 교육 현장. (제공: 영동군청) ⓒ천지일보 2025.08.04.

[천지일보 영동=김홍진 기자]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의 구강건강과 전반적인 건강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2회에 걸쳐 아동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치아 아끼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1곳과 지역아동센터 11곳 등 총 12개소의 아동 및 청소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건강 관리법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유치와 영구치가 공존하는 혼합기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구강보건 교육과 함께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연계해 아동 비만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에 형성된 건강습관은 평생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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