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6월 3주 천지일보 1면을 돌아보겠습니다.

월요일자입니다.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재명 정부의 ‘공직자 국민추천제’에 긍정 평가를 내렸지만, 세대·이념별로 찬반이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기대와 함께 제도 운영에 대한 우려도 과반을 넘기며 이중 여론이 확인됐습니다.

화요일자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공식 출범해 60일간의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위원회는 국정과제 우선순위와 정부조직 개편안을 마련하며 ‘민생’ 중심의 5년 로드맵을 본격 추진합니다.

수요일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이란-이스라엘 충돌 여파로 전격 무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G7 일정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하면서 외교 데뷔전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이에 따라 관세 협상 등 주요 현안 논의도 당분간 불투명해졌습니다.

목요일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2주 만에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무산됐지만, 한일 셔틀 외교 복원 등 외교적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관세·과거사 등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금요일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59.6%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연령·지역별 지지층 변화가 엿보입니다. 특히 30대 지지율은 크게 반등한 반면, 20대와 TK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안정세 속 미세한 균열 조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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