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구호비 사용 예정
김 지사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천지일보 충북=김흥순 기자] 충북도가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금은 충청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다. 이 기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도는 산불 발생 지역에 지난 26일부터 소방인력 55명, 소방헬기 1대, 소방차 23대를 투입해 진화를 돕고 있다.
김 지사는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조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구호 성금을 지원하는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수습 및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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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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