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천지일보 2025.02.1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03/3247802_3306796_4918.jpg)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시장점검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달 중으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관련 해외투자자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수요 기반을 확충하고, 공매도 재개 및 대체거래소 안착 등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택시장 안정세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때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미국 FOMC는 올해 1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해 금리 상단을 4.50%로 유지했다. FOMC는 미국의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확대 가능성을 전망하면서도 올해 금리 경로 전망을 기존과 동일한 0.50%p 인하로 유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김누리 기자
cho2yul@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