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정 안정을 위한 국회-정부 국정협의회에서 만나 웃고 있다. ⓒ천지일보 2025.02.20.](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02/3239797_3296831_4754.jpg)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민주당 3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2%p 상승했고 민주당은 2%p 하락했다.
최근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1월 둘째 주 국민의힘 34%, 민주당 36% ▲1월 셋째 주 국민의힘 39%, 민주당 36% ▲1월 넷째 주 국민의힘 38%, 민주당 40% ▲2월 둘째 주 국민의힘 39%, 민주당 38%로 ▲셋째 주 국민의힘 34%, 민주당 40% ▲넷째 주 국민의힘 36%, 민주당 38%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응답자를 대상으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5%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4%,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3%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사용했다. 응답률은 1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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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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