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엄수된 고(故)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국회장 영결식에 참석해 있다.ⓒ천지일보 2025.01.0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엄수된 고(故)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국회장 영결식에 참석해 있다.ⓒ천지일보 2025.01.03.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민주당 38%로 집계됐다.

최근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최근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1월 둘째 주 국민의힘 34%, 민주당 36% ▲1월 셋째 주 국민의힘 39%, 민주당 36% ▲1월 넷째 주 국민의힘 38%, 민주당 40% ▲2월 둘째 주 국민의힘 39%, 민주당 38%로 나타났다.

같은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의에 ‘현 정권 유지, 여당 후보 당선’ 응답은 40%로 집계됐다. ‘현 정권 교체, 야당 후보 당선’ 비율은 51%로 나타났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고용노동부 장관 12%,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 5% 등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사용했다. 응답률은 1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