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엄수된 고(故)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국회장 영결식에 참석해 있다.ⓒ천지일보 2025.01.0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엄수된 고(故)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국회장 영결식에 참석해 있다.ⓒ천지일보 2025.01.03.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9%, 민주당은 36%의 지지율로 집계됐다.

이어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무당층 17% 등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5%p 상승했다. 민주당과 개혁신당은 현 수치를 유지했고 혁신당은 1%p 하락했다.

성향별로는 보수층 79%가 국민의힘, 진보층 72%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의 지지 비율은 국민의힘 28%, 민주당 37%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이중 RDD 표집틀 기반, 무작위 추출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 방식을 사용했다. 응답률은 1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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