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유망중소기업대상] 나무플래닛, 친환경·혁신 ‘제트카 플랫폼’으로 ESG경영 선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나무플래닛이 13일 오후 천지일보(이상면 대표)와 ISO국제심사원협회(공동대표 배상현, 배선장)에서 주최하는 제9회 ‘2024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 시상식에서 FDS 및 자동차 온실가스 저감 플랫폼 부문을 수상했다.

㈜나무플래닛(공경식 대표)은 ABCD(AI BlockChain Cloud BigData)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ADS)과 제트카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무플래닛의 핵심 솔루션인 ADS(Anomaly Detection System)는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 거래와 기업·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FDS(Fraud Detection System)가 주로 금융 거래에서의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나무플래닛의 ADS는 이를 넘어 다양한 산업 및 데이터 유형에서의 이상징후까지 탐지할 수 있는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최신 버전인 CypressADS4.0은 코딩 없이도 관리자들이 쉽게 운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기술은 금융권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에게 신뢰를 얻으며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다른 주력 사업인 제트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OBD2 스캐너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운전 습관을 개선하고 연비를 향상시키며 배출가스를 줄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보호 활동을 촉진하며, 지자체 및 기업이 ESG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무플래닛은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와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ESG 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지원하고 시민 참여를 이끄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3년 신지식인 선정과 대한민국 기업대상 수상 등 다수의 포상을 통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나무플래닛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모범을 보여줄 계획이다.

공경식 대표는 “㈜나무플래닛은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해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기업, ADS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서비스 전문업체, 제트카를 통한 친환경 플랫폼 전문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