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은퇴 전·후 자산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NH 올100(All100)플랜 은퇴세미나’를 전국 16개 영업본부에서 전면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은퇴 전·후 자산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NH 올100(All100)플랜 은퇴세미나’를 전국 16개 영업본부에서 전면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NH All100플랜 은퇴세미나는 ▲일반 대규모 고객 대상 ‘은퇴콘서트’ ▲기업 및 단체 임직원 대상 ‘아카데미’ ▲소규모 고객 대상 ‘가든’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은퇴콘서트는 100명 이상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은퇴설계 세미나로 은퇴 자산관리 등 재무적인 부문과 여가, 건강, 취미와 같은 비재무적인 부문을 종합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은퇴설계 전문가와 맞춤형 1:1 은퇴설계 상담도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업무 시간에 금융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기관·기업·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각 기관에 적합한 은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든은 영업점 단위 소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유형별, 규모별로 1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10월부터 수도권, 부산, 세종, 전남, 충북, 경남 등에서 은퇴세미나를 전면적으로 실시해 수도권 고객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방 권역에서도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은퇴설계 시스템을 활용하여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현재 자산현황을 바탕으로 노후 및 은퇴 후 필요자금을 분석하고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의 자산배분 안을 제시하는 등 은퇴설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은퇴설계 대표브랜드 ‘All100플랜’ 선포 이후 지난 7월 15일 ‘NH All100플랜 5종 특화상품’을 출시하고 불과 두 달 만에 25만좌, 가입금액 7000억원(9월 17일 기준)을 돌파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행복한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은퇴교육 프로그램이다”라며 “모든 고객들이 사전에 은퇴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