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번 주(10일~14일) 뉴욕 증시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2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며 조정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신규 등록한 신에너지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가 313만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달 인도 동부에서 발생해 약 290명이 숨진 열차 충돌 사고와 관련해 철도 공무원 3명이 당국에 체포됐다.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자택에서 각종 변장 도구가 발견됐다. 오는 11∼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가 첨단무기로 방어되는 거대한 요새로 변했다.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 무력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하르툼 북부 위성도시인 옴두르만에서 공습으로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건부가 밝혔다.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당시인 2020∼2021년 한국의 재정수지 상황이 정부 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세금 수입 증가 덕분에 23개 주요 선진국 가운데 톱5 안에 들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9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뉴욕 증시 6월 물가·2분기 실적 주목
이번 주(10일~14일) 뉴욕 증시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2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며 조정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한 주간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96% 하락했고, S&P500지수는 1.16%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0.92% 밀렸다. 3대 지수는 반등 한 주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며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中, 상반기 신에너지차 최다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신규 등록한 신에너지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가 313만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베이징청년보가 8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된 신에너지차는 312만 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인도 열차사고 관련 공무원 체포
지난달 인도 동부에서 발생해 약 290명이 숨진 열차 충돌 사고와 관련해 철도 공무원 3명이 당국에 체포됐다. 인도 매체들은 7일(현지시간) 인도중앙수사국(CBI)이 이날 사고와 관련해 철도 공무원 3명을 과실치사,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프리고진 ‘둔갑술’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자택에서 각종 변장 도구가 발견됐다. 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지난 5일 프리고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자택을 급습해 옷장에 쌓인 가발과 앨범 속 프리고진의 변장 사진들을 확보했다.
◆요새화된 나토 정상회의장
오는 11∼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가 첨단무기로 방어되는 거대한 요새로 변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토 동맹국과 초청국 등 40여개국 정상들이 모일 정상회의장은 벨라루스 국경과 불과 32㎞ 떨어져 있다.
◆수단서 공습으로 22명 死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 무력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하르툼 북부 위성도시인 옴두르만에서 8일(현지시간) 공습으로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건부가 밝혔다.
◆“코로나 시기 韓 재정 양호”
9일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당시인 2020∼2021년 한국의 재정수지 상황이 정부 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세금 수입 증가 덕분에 23개 주요 선진국 가운데 톱5 안에 들었다.
◆대만,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 지난해 2배 ↑
최근 폭염으로 인해 대만 내 18개 지자체에 고온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근 1주일 동안 온열 질환자가 200명이 발생했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국민건강서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환자가 200명이 발생해 지난해 동기(97명)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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