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관련 초등 학부모 설문 실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육부가 오는 9월 확정될 예정인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의 주요 사항으로 초등교과서에 한글과 한자를 함께 쓰자는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한자 병기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뜨겁다.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은 ‘초등교과서의 한자 병기 추진 정책’에 대한 초등 학부모들의 생각을 듣고자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문 문항은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정책에 대한 찬반 의견과 적용 시점, 적용 과목, 기대효과, 부작용 등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된다.

설문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설문 결과는 개별 응답 완료 후 확인할 수 있다.

맘앤톡은 설문조사에 참여한 모든 초등 학부모에게 바나나맛 우유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최종 설문 결과는 30일 이후 맘앤톡 사이트에 공개된다.

문의) 맘앤톡(www.momntalk.com, 1544-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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