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경기 하남시 검단산 등산로에서 신천지 참빛교회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리프레시 1주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참빛교회가 식목일을 맞아 경기 하남시 검단산 등산로에서 리프레시 1주년 캠페인을 열었다.

5일 신천지 참빛교회 자원봉사단은 원두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꽃과 나무를 가꾸는 환경보호 리프레시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등산객들이 커피 찌꺼기를 토양에 뿌리고 난 후 지퍼백을 가져오는 미션을 수행하면, 재활용 커피컵으로 만든 모종화분과 커피가루로 만든 탈취제를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등산객 차모(43, 남, 하남시)씨는 “많은 양의 커피찌꺼기를 가지고 산에 오르기가 힘든데 등산객들에게 이렇게 나눠줘서 토양에 뿌리는 아이디어가 좋다”고 말했다.

참빛교회 관계자는 “리프레시 캠페인은 ‘Thank God, 지구를 새롭게’ 라는 주제로 값없이 받은 자연을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천지 참빛교회는 꾸준히 커피 찌꺼기와 EM용액, 천연손수건 등 다양한 리프레시 환경보호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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